▲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조점호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사가 12월20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IBK파이낸스타워에서 ‘ESG 경영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펼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ESG 경영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주용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과 조점호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사가 참석했다.
기업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1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준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기업(E) △사회적책임(S) 이행 기업 △지배구조(G)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연 1.30%포인트 감면해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ESG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