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원제약, 콘텍트렌즈제조협회와 약물 전달 렌즈 개발 위해 손잡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2-20 10:5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원제약이 대한콘텍트렌즈제조협회와 치료용 약물을 눈에 전달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원제약은 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와 안질환 치료 약물이 적용 가능한 기능성 콘택트렌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원제약, 콘텍트렌즈제조협회와 약물 전달 렌즈 개발 위해 손잡아
▲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측은 △기술자문, 연구지원, 외부수탁 등 공동연구 수행 등의 협력 △기술 네트워크 구축 △시험 및 분석에 필요한 장비 활용 △제품화와 생산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기능성 콘택트렌즈의 제품화를 위한 자동화 및 대량 생산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콘택트렌즈에 적용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택트렌즈 안에 약물을 주입해 눈에 착용하면 렌즈로부터 약물이 나와 안구에 흡수되는 방식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안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전달 콘택트렌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 치료제 연구 및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