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인카페이먼트로 이용할 수 있는 CU 편의점 메뉴를 새로 추가하면서 편의성을 강화한다.
인카페이먼트는 편의점과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 인카페이먼트 CU 세트메뉴 관련 이미지.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차는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 10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메뉴들은 테마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 담겨 있는 세트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 겨울 인기 메뉴로 구성된 ‘XM3와 찬바람 세트’, 피로회복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된 ‘오늘 참 잘했삼 세트’ 등이 포함됐다.
인카페이먼트의 편의점 서비스는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네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하고 네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 고객은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인카페이먼트 기존 고객들과 신규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추진한다.
12월 인카페이먼트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약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에게는 경품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차 홈페이지나 마이 르노삼성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