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이 출시한 뷰티바 3종 및 가루치약. < LG생활건강 > |
LG생활건강이 플라스틱 포장재와 제품 부피를 줄인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친환경 포장을 적용한 뷰티바 3종 및 가루치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뷰티바 3종은 피부세정용 '벨먼 사해머드 바디&페이셜바',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두피스케일링 샴푸바', 영양·보습샴푸 ‘프로폴리테라 푸석한 모발용 샴푸바’ 등이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가루치약인 '아이엠투스페이스트'를 내놨다.
뷰티바와 가루치약은 원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농축 제품이다. 용량이 같은 기존 액상 제품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뷰티바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포장되고 생분해 가능한 제형으로 이뤄져 환경오염 부담을 줄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품 사용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쓰레기 최소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자체에 환경 친화적 의미를 담았다"며 "제품은 기능에 충실하고 화학성분을 줄여 환경은 물론 피부에도 부담을 줄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