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경영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팀장(오른쪽)과 김진곤 사랑의열매 서울 사무처장이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의료진 지원사업 기념 행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코로나19 전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건설은 15일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물품을 지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기증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개인 생필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서울지역 선별 진료소 5개소 및 코로나 전담 진료 병원 3개소(서울시 북부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전해진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88년 설립된 단체로 ‘사랑의열매’를 캠페인 상징으로 공동모금을 통해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민간복지 기관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진 상황 속에서 의료진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행한 사회 공헌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매칭 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에 비례해 롯데건설이 임직원 후원금의 3배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