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2021-12-16 1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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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지원금도 추가 지원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열린 긴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입게 되는 직접피해에 관한 손실보상과 함께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확대에 따른 현실적 어려움에 관해서도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좀 더 두껍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지금의 잠시멈춤은 일상회복의 길에서 유턴이나 후퇴라기 보다는 변화되는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속도조절이다”며 “이 멈춤의 시간 동안 정부는 의료대응 역량을 탄탄하게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시점을 2주 연기해 2022년 1월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기본접종을 완료했더라도 6개월 뒤 추가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감염취약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