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아이폰13 통화끊김 뒤늦게 인정, 최근 진행 업데이트에서 알려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2-16 11:4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 아이폰13 통화끊김 뒤늦게 인정, 최근 진행 업데이트에서 알려
▲ 애플이 14일 배포한 업데이트 iOS15.2 내용을 수정했다. <연합뉴스>
애플이 최근 업데이트에서 아이폰13의 통화 끊김 문제를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했지만 이를 뒤늦게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4일 배포했던 모바일 운영체제 iOS15.2 관련 홈페이지 공지의 내용을 고쳐 '걸려오는 전화를 아이폰 13 모델에서 수신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처음 공지에서 아이폰의 버그 수정이 포함됐다고는 했으나 음성비서 시리나 차량용 서비스 카플레이 등에 관한 수정을 언급했을 뿐 통화 관련 내용은 없었다.

애플 아이폰 일부 모델의 통화 끊김 문제제기는 한 달 넘게 이어져 왔다.

애플은 8일 처음으로 공지를 통해 '일부 고객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에 지속되고 있는 통화 끊김 문제 개선책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애플이 공지하지 않아 공식 확인은 할 수 없었다.

이에 아이폰13 이용자들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통화 끊김 문제가 해결됐는지 서로 확인하거나 통신사에 문의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