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한화손해사정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가족친화 우수기업 표창 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12-16 11:2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과 삼성화재의 손해사정 자회사들이 가족친화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성가족부는 16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21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손해사정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가족친화 우수기업 표창 받아
▲ 여성가족부 로고.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 제도와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19개를 선정해 포상한다.

한화손해사정, 동양아이텍,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서울시 관악구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한화손해사정은 자녀출산시 남성이 육아휴가를 의무적으로 10일 이상, 최대 30일까지 사용하도록 하고 결혼·육아로 퇴직한 직원을 단축근무 형태로 재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정시 출퇴근 문화 캠페인, 자기계발 채움 휴직제도, 장기근속에 따른 안식월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메세, 벡스코, 신용보증기금, 경기도 양주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은 임신 및 건강한 출산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난임치료 수술비,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를 지원한다. 임산부 전원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임신기근로단축·연장근로제한·휴식 30분 추가 등 업무환경을 개선했다.

배우자 출산 휴가 10일을 도입해 아빠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자녀돌봄이 필요할 때는 일수 제한 없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홍기획,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제주관광공사, 대구시 수성구 등 10곳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4918개로 전년대비 578곳 증가했다. 중소기업이 3317개, 대기업이 520개, 공공기관은 1081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근로자 삷의 질 제고를 위한 기업의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인증기준을 개선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