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정밀화학 현대중공업그룹, 암모니아선 2종 기본승인 인증 받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2-15 16:5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정밀화학과 현대중공업그룹이 암모니아 추진선 관련 인증을 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롯데정밀화학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해운빌딩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함께 한국선급으로부터 그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 및 벙커링선 2종에 관한 기본승인(AI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 현대중공업그룹, 암모니아선 2종 기본승인 인증 받아
▲ 롯데정밀화학 컨소시엄의 암모니아 추진선박 사업협력안. <롯데정밀화학>

기본승인은 신규 선박 기본설계의 안정성, 기술성 등에 관한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조선사가 선사에 영업을 하기 위한 기본 단계다.

이는 5월 롯데정밀화학이 주관사로 구성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벙커링 컨소시엄’이 발족한 뒤 첫 성과다. 이 컨소시엄에는 롯데정밀화학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 롯데글로벌로지스, HMM, 포스코 등 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과 현재 국내 항만에 접안 가능한 최대 크기인 6만㎥(입방미터)급 암모니아 운반선을 개발했다.

또 한국조선해양은 현대미포조선과 암모니아 연료를 선박에 직접 공급하는 3만8천㎥급 암모니아 벙커링 겸용 운반선을 설계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앞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한 선박들을 암모니아 운반과 벙커링사업에 활용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모니아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협력을 통한 국내 청정에너지 조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