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일렉트릭, 여성가족부로부터 ‘2021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받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2-15 14:4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일렉트릭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일렉트릭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1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여성가족부로부터 ‘2021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받아
▲ 현대일렉트릭이 받은 '가족친화기업' 인증. <현대일렉트릭>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다양한 제도 및 사업 운영을 통해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여성가족부가 심사한 뒤 인증을 부여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직원들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은 근무시간 뒤 컴퓨터가 강제로 종료되는 ‘PC오프(Off)’ 제도를 도입해 정시 퇴근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임신 및 출산 여성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행복맘 패키지 플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행복맘 패키지 플랜은 임산부 근로자에 30만 원 상당의 복지몰 포인트를 지원하고 출산 뒤 회복 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하는 제도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밖에도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운영, 자기계발 휴가때 사용 가능한 호텔 숙박권, 장애 자녀 교육비, 무주택자 대출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