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첫 화면에서 내 금융계좌 다 본다, 오픈뱅킹 개편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13 15:5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서비스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첫 화면에서 내 금융계좌 다 본다, 오픈뱅킹 개편
▲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은 하나의 금융 앱 내에서 다른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와 이체 등이 가능한 금융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내 계좌 관리'와 '가져오기' 기능에 중점을 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오픈뱅킹을 모바일 앱 첫 화면(홈 화면)에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뱅크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앱 화면 상단의 '내 계좌'를 선택한 후 '다른금융' 메뉴에 접속해야 했다.

이번 개편으로 홈 화면에서 다른 금융회사 계좌의 잔액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더해 다른 금융회사 계좌 옆에 '이체' 버튼을 위치시켜 고객의 모바일 앱 내 이용 동선을 최소화했다. 
 
다른 금융회사의 계좌 등록도 간편한 방식으로 바꿨다. 계좌를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에 조회된 계좌를 선택하면 여러 계좌를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발해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