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외언론 "삼성전자 IBM, 반도체 성능 2배 개선 가능한 설계 선보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2-13 10:4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IBM과 함께 반도체 성능을 개선하거나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새 설계를 선보였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13일 전자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IBM은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소자학회(IEDM) 회의 첫날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칩에 수직으로 적층하는 새로운 설계를 공개했다.
 
해외언론 "삼성전자 IBM, 반도체 성능 2배 개선 가능한 설계 선보여"
▲ 삼성전자 로고.

이 설계는 ‘수직 적층전송 전계효과 트랜지스터(VTFET, VT펫)’라고 이름 지어졌다.

기존 ‘핀펫(FinFET)’ 방식의 반도체에서는 트랜지스터가 칩 표면에 평평하게 놓이고 전류가 좌우로 흐른다.

반면 새로운 VT펫 방식의 반도체에서는 트랜지스처와 칩이 수직으로 위치해 전류도 세로로 흐른다.

삼성전자와 IBM은 VT펫으로 설계된 칩이 핀펫 칩보다 2배 더 빠르거나 85%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프로세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새 설계를 적용하면 언젠가는 1회 충전으로 1주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개발할 수 있다고 두 회사는 주장했다.

VT펫 방식의 칩은 크립토마이닝(암호화폐 채굴) 등 에너지 집약적 작업들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부정적 환경 영향을 줄일 수도 있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IBM은 VT펫 설계의 상용화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