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2-12 12:5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상품 적립금 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이 30조 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이 30조 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 확정급여형(DB형), 확정기여형(DC형)의 최근 10년 장기수익률도 시중은행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제도를 도입하고 퇴직연금 전용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는 내년 4월 시행되는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따라 부채연계분석(LDI) 기반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과 맞춤형 자산배분솔루션(OCI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친환경 펀드, 수익구조 확정형 펀드 등 새로운 연금 운용상품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장점유율 1위 달성에 이어 적립자산 30조 원 돌파는 적극적 고객 및 수익률 관리 등 연금사업 전반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의 성과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은퇴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