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물가지수 상승에도 올라, 국제유가 상승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2-12 12:0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의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번졌다.
 
뉴욕증시 3대지수 물가지수 상승에도 올라, 국제유가 상승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6.30포인트(0.60%) 오른 3만5970.9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44.57포인트(0.95%) 높아진 4712.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3.23포인트(0.73%) 상승한 1만5630.60에 거래를 마감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8% 증가해 1982년 6월(7.1%)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지만 시장 전망치(7%)보다 낮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커지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욕 증시도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언 데트릭 LPL 파이낸셜 최고시장전략가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숫자가 나왔지만 시장이 더 높은 수치를 예상했기 때문에 이는 사실상 좋은 일이다”고 CNBC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소비자물가지수 등 인플레이션 자료를 근거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서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이클 아론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어드바이저스 수석투자전략가는 “이번 지표는 연준이 불과 몇 달 전보다도 더 공격적으로 통화 정책을 긴축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로이터를 통해 말했다.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캐시 보스트잔치 최고이코노미스트도 블룸버그를 통해 “이 수치는 연준에 압력을 가할 것이다”며 “인플레이션은 내년 1분기까지 계속 뜨겁게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6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필수소비재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이끌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도했다는 소식 등에 영향을 받아 장중 1천 달러를 밑돌기도 했으나 상승 반전하며 1.3% 올랐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코스트코 주가는 실적 호조 힘입어 6% 넘게 올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2%(0.73달러) 상승한 배럴당 71.67달러로 장을 마쳤다. 

2021년 12월 인도분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64%(0.47달러) 오른 배럴당 73.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98%(0.73달러) 높아진 75.15달러로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