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과정에서 지분 7% 매각, 최대 4천억 확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2-10 19:5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으로 최대 4천억 원 가량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0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주식 1600만 주 가운데 1200만 주(75%)를 구주매출, 400만 주(25%)를 신주 발행을 통해 모집한다.
 
정의선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과정에서 지분 7% 매각, 최대 4천억 확보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개인 최대주주로 이번 기업공개 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890만3270주(11.72%) 가운데 534만1962주(7.03%)를 처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를 5만7900원부터 7만5700원으로 잡았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이 이번 지분 매각으로 손에 쥘 현금은 3093억~4044억 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정 회장이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향후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구조 해소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보유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355만2340주(4.68%) 가운데 142만936주(1.87%)를 매각해 823억~1076억 원가량을 확보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지분 886만7400주(11.67%) 가운데 201만3174주(2.65%)를 매각해 최대 1524억 원을 손에 쥔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각각 최대 1220억 원을 현금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1월25일부터 26일까지 국내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2월3일과 4일 일반 청약접수를 거쳐 2월 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 개입 가능성 남아"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도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