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KBS 신임 사장 김의철 임명안 재가, 임기 10일부터 시작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2-10 18:1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신임 사장 임명안이 재가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3시50분경 김의철 KBS신임 사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KBS 신임 사장 김의철 임명안 재가, 임기 10일부터 시작
▲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가 11월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의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사장의 임기 시작일은 10일이다.

양승동 현 KBS 사장은 9일에 임기를 마쳤다.

김 사장은 1990년 KBS에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탐사보도팀장, 사회팀장, 보도본부장 등을 지내고 2021년 KBS 비즈니스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이 11월5일 당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하고 이를 국회에 제출했다. 같은 달 22일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김 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하지만 야당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등을 문제삼으며 기한 안에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국회에 12월2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때도 야당의 반대로 처리가 무산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까지 국회가 보고서를 보내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그 다음 날부터 바로 임명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김 후보자를 KBS 신임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