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기업 주가가 힘을 쓰지 못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2.66%(1500원) 하락한 5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어유 주가는 2.11%(1700원) 내린 7만88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06%(1천 원) 빠진 4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96%(80원) 낮아진 8230원에, 하이브 주가는 0.71%(2500원) 내린 35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21%(50원) 밀린 2만3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87%(1400원) 상승한 7만6100원에 장을 마쳤다.
방탄소년단 관련 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키이스트 주가는 1.95%(250원) 하락한 1만2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을 운영한다.
디피씨 주가는 0.99%(150원) 내린 1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하이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0.41%(500원) 밀린 12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이자 방탄소년단(BTS)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반면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96%(65원) 상승한 3380원에 장을 끝냈다. 초록뱀미디어는 방탄소년단(BTS)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73%(100원) 오른 58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BTS)의 음원을 유통한다.
CJENM 주가는 1.06%(1500원) 더해진 14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0.62%(15원) 높아진 2430원에 거래를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BTS) 인형을 유통한다.
콘텐츠 기업 주가는 모두 내렸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6%(3300원) 떨어진 5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NEW 주가는 4.98%(700원) 하락한 1만3350원에,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2.93%(1200원) 내린 3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93%(1700원) 빠진 8만6200원에, 덱스터 주가는 0.97%(300원) 낮아진 3만700원에 장을 끝냈다.
CJCGV 주가는 0.79%(200원) 내린 2만5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