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66%(1300원) 떨어진 7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106만3923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7만6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주가가 이틀째 제자리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43%(3천 원) 하락한 12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유진테크 주가는 전날보다 4.31%(2150원) 밀린 4만77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3.04%(6300원) 하락한 20만7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98%(3300원) 낮아진 10만75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2.49%(700원) 빠진 2만7450원에, 원익IPS 주가는 1.53%(650원) 떨어진 4만19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1.1%(400원) 내린 3만5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