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9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에서 ‘교육돌봄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존> |
골프존이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결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골프존은 9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에서 굿네이버스, 째깍악어와 ‘교육돌봄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은 굿네이버스에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전국에서 109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째깍악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아이 돌봄 교사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골프존과 굿네이버스, 째깍악어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굿네이버스 협력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온라인교육과 문화체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본인의 역량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이와 별도로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에도 1억 3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11월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진행된 이벤트인 '팔도삼파전' 기간 골프존 이용객이 기부한 성금에 골프존 본사 지원금을 더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