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사진 가운데서 오른쪽) 등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퍼즐만들기 퍼포먼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탄소중립 퍼즐 만들기 퍼포먼스,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및 교육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는 ‘탄소중립 퍼즐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에는 여객 및 공항 상주직원이 참여해 ‘더 늦기 전에, 모두가 참여해야 완성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퍼즐을 완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그밖에 공사의 탄소중립 실천 과제 등을 담은 SNS 홍보콘텐츠 제작, 공사와 자회사 및 공항 내 입주업체의 에너지 담당자가 참여하는 교육 등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강화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항지역 운행차량을 그린모빌리티로 100% 전환하고 공항 발생 폐기물의 70%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공항 운영을 통해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