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비상경영체제로, 이사장 공모 11명 응모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2-09 17:1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건설공제조합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새로운 이사장을 뽑는다. 

건설공제조합은 최영묵 이사장이 사임해 이명노 전무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을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비상경영체제로, 이사장 공모 11명 응모
▲ 건설공제조합 로고.

직무대행 기한은 새 이사장이 선임될 때 까지다. 

11월 진행한 신임 이사장 응모 결과 금융기관 임원, 고위 공무원, 학계, 유관기관 출신 등 11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이사장은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 운영위원회 및 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을 최종 선임된다. 

건설공제조합은 "새로운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임·직원들이 합심해 고객들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이사장의 사의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대한건설협회장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시선이 나온다. 

최 전 이사장은 6일 사내 전산망을 통해 “경영권 핵심은 인사권이고 인사권의 최후 보루는 채용이다”며 “경영권마저 침해당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보수적 전략 바꿀까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의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 앞서
금융위 이억원 "150조 국민성장펀드, AI·반도체 등 1차 프로젝트 7건 선정"
이재명 "정부가 금융사 가만두니 부패한 '이너서클' 생겨, 방치할 일 아냐"
비주력 게임에 칼 빼든 엔씨소프트, 초반 좋은 '아이온2' 띄우기에 배수진 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