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 3형제' 카카오뱅크와 데이터 협력, 편정범 "최상의 시너지 창출"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2-09 15:0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교보문고·교보증권 등 교보 3사가 카카오뱅크와 데이터부터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협력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9일 카카오뱅크와 계열사간 데이터 및 금융플랫폼 제휴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보 3형제' 카카오뱅크와 데이터 협력, 편정범 "최상의 시너지 창출"
▲ 교보생명은 9일 카카오뱅크와 계열사간 데이터 및 금융플랫폼 제휴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체결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각자대표이사 사장,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등 각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고한 협력을 다짐했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교보문고가 카카오뱅크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아마존 모델'을 적용한다. 

교보문고가 보유한 고객들의 도서 구매 이력 등 비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두 회사가 협력해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기로 했다.

교보생명과 교보증권은 카카오뱅크의 금융플랫폼을 활용한 협업에 주안점을 둔다.

카카오뱅크의 검증된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연계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보 및 카카오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상품을 기획·출시하고 마케팅과 제휴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편 사장은 "교보와 카카오뱅크의 협업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과 금융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결합하기 위해 성사됐다"며 "고객편의와 고객 만족에 기여하는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