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심상정 군 장병 복지공약 발표, "군 병사 봉급 최저임금 수준으로"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2-09 12:3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군 장병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후보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청년을 국방의 도구이자 수단으로 애국을 강요하던 그런 방식과 사고로는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없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군 장병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32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심상정</a> 군 장병 복지공약 발표, "군 병사 봉급 최저임금 수준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선거후보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비상대응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군 장병 복지 공약으로 △군 장병 임금 상승 △휴대전화 사용 전면 자유화 △치료장소 선택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2022년 군 병장 월급은 67만6천 원이다. 이는 2017년 최저임금(월급 135만2천 원)의 절반 수준이다.

심 후보는 "지난 대선 때 저희 당이 가장 앞장서서 낸 장병 월급 인상 법안이 처리되며 월급이 올라가고 있지만 세계 징병국가 기준엔 훨씬 못 미친다"며 "한국형 모병제로 완전히 전환되는 2030년대 이전까지 단계적으로 병사 봉급을 인상해 최저임금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심 후보는 2030년까지 상비병 30만 명 규모의 모병제 실시를 제시한 바 있다.

휴대전화 사용 자유화로 병사들의 기본권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심 후보는 "지금도 일과 외 시간에 사용이 보장돼 있지만 저희는 안보에 결정적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휴대전화를 전면 자유화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군인이 공무상 상해를 입었을 때 군병원과 민간병원 가운데 어디서 치료를 받을지를 선택할 수 있게 자율성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공약도 내걸었다.

현재 월 8만 원 수준인 군인 주택수당을 월 15만 원으로 올려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숙소 부족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했다. 군 간부의 당직 수당 역시 인상하겠다고 했다.

심 후보는 "군 장병이 받는 처우는 우리 사회의 수준을 보여준다"며 "군 장병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때 우리의 안보도 튼튼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