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선조선 컨테이너선 2척 명명식 열어, 스타체이서와 스타체인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2-09 11:1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선조선 컨테이너선 2척 명명식 열어, 스타체이서와 스타체인저
▲ 대선조선은 8일 부산 영도에서 남성해운으로부터 수주한 친환경 1천TEU급 피더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대선조선>
대선조선이 친환경 피더컨테이너선 2척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를 열었다.

대선조선은 8일 부산 영도에서 남성해운으로부터 수주한 친환경 1천TEU급 피더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배 이름은 각각 스타체이서(STAR CHASER)와 스타레인저(STAR RANGER)로 지어졌다.

이날 명명식에는 김영치 남성해운 회장과 김용규 남성해운 대표이사, 정순영 한국수출입은행 해양금융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선조선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 노하우를 스타체이서와 스타레인저 선박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선박은 기존 선박들과 비교해 에너지효율을 40% 개선해 2030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선박보다 복원능력을 향상시켜 적재할 수 있는 컨테이너의 수를 35개 이상 늘렸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대선조선은 앞으로도 중형선박에 적합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브라질 유엔 기후총회 회장에 화재, 대표단 대피로 최종 합의 지연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