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남미와 동남아시아 수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09 10:4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해외에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인도 닥터레디스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HD201에 관한 독점 판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남미와 동남아시아 수출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공급 지역은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5개 국가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3개 국가로 나뉜다.

HD201은 로슈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에 처방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계약에 따라 남미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HD201에 관한 독점적 상업화 권리를 닥터레디스에 일임한다. 충북 오송 공장에서 HD201을 생산해 닥터레디스에 공급하기로 했다.

닥터레디스는 현지 국가에서 제품 판매 및 유통, 마케팅을 담당한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닥터레디스와 협력을 통해 남미 및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가치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