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 고승범 "ESG 공시제도를 국제기준에 맞춰 선진화해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2-07 18:3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기업, 정부, 관계기관이 함께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화와 관련한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에서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설립과 국제 표준화 발표를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ESG 공시 확산이 예상된다”며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국제규범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만큼 기업, 정부, 관계기관이 함께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6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승범</a> "ESG 공시제도를 국제기준에 맞춰 선진화해야"
고승범 금융위원장.

세 가지 측면에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우선 우리나라 ESG 공시제도를 국제 기준에 맞게 선진화해야 한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ISSB가 제시할 글로벌 요구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면서도 우리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국 인사 추천, 정부 재정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ESG 공시제도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돼야 한다고 봤다. 여러 부처가 개별적으로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는 측면이 있는 만큼 기업들이 과도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기업과 시장 참여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 참여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참여 확대로 ESG 관련 정보와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ESG를 향한 시장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