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친화적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알파 고객 자문단'을 신설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고객 자문단' 모집. <신한금융투자> |
신한알파는 고객별 맞춤상담과 손쉬운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춘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고객 자문단은 신한알파를 통해 10일까지 모집하며 신한알파의 발전을 위해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객 자문단은 신한금융투자 고객 약 30명으로 구성된다. 투자경험에 따라 초보자 그룹과 숙련자 그룹으로 나뉘어 신한알파 서비스 및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온라인 과제를 2회 수행하고 오프라인 미팅에 참석해 의견을 낸다.
이번 자문단은 연령대와 직업군 등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12월 중 선발하며 2022년 2월까지 약 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을 세웠다.
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플랫폼부장은 "고객과 항상 소통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신한알파를 개선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