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씨젠의료재단과 업무제휴를 통해 이용객에게 유전자증폭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 모두투어가 씨젠의료재단과 제공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서비스 홍보 포스터. <모두투어> |
이번 서비스는 사전 예약시스템을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으며 결과를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통 검체 채취 후 결과 확인까지 24시간 가량 소요되지만 씨젠 의료재단은 신속항체검사(PT-PCR)를 제공해 채취 후 4~5시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지 수령을 위해 검사소를 재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씨젠의료재단에서는 문자메시지(SMS),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검사 결과를 안내해 다시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씨젠의료재단의 검사 비용은 11만 원이지만 모두투어 고객은 우대 혜택이 적용돼 8만8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본원인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등 모두 4개의 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14만 건의 국내 최다 검사 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검사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서울센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유전자증폭 검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모두투어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육현우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