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 1분기 철강과 비철 가격 상승 예상"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2-07 08:3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022년 1분기에 철강과 비철 가격의 상승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현대제철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 1분기 철강과 비철 가격 상승 예상"
▲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제철 목표주가 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현대제철 주가는 4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에는 중국 철강가격과 비철가격 하락에 업종 주가가 부진했다"며 "2022년에는 1분기 안에 철강과 비철 가격이 상승하며 업종이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한 중국산 수입재 감소로 국내 철강사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2022년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파트 분양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특수강사업도 2021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해 2022년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 자동차강판 가격이 인상된 것도 실적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021년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자동차강판 가격이 인상됐다"며 "2022년에 강점탄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차강판 가격이 동결한다면 마진개선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조9900억 원, 영업이익 2조53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27.6%, 영업이익은 336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