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스티큐브, 고형암 대상 면역항암제 임상1상계획 식약처에 제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06 14:3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약개발기업 에스티큐브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임상을 추진한다.

에스티큐브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hSTC810의 임상1상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티큐브, 고형암 대상 면역항암제 임상1상계획 식약처에 제출
▲ 에스티큐브 로고.

이번 임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hSTC810 단독 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예비 유효성을 조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국내 임상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다. 

에스티큐브는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글로벌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고 앰디앤더슨암센터, 예일암센터, 마운트사이나이병원 3곳에서 임상에 들어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에스티큐브에 따르면 hSTC810의 타깃인 면역관문단백질 BTN1A1은 기존 면역조절억제제 타깃인 PD-L1이 잘 발현하지 않는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인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hSTC810이 기존 면역항암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