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슈퍼, SPC그룹 섹타나인과 손잡고 퀵커머스사업 강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2-06 11:5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슈퍼가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SPC그룹과 손잡고 퀵커머스(1시간 이내 배송)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슈퍼는 SPC그룹 계열사인 ‘섹타나인(Secta9ine)’과 제휴를 맺고 11월30일부터 SPC그룹의 앱(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의 퀵커머스 서비스인 ‘해피버틀러’를 통해 롯데슈퍼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슈퍼, SPC그룹 섹타나인과 손잡고 퀵커머스사업 강화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롯데슈퍼 서초프레시센터에서 SPC그룹의 퀵커머스 서비스인 '해피버틀러'를 통해 주문 받은 상품을 이륜 배송서비스 기업에 전달하고 있는 모습. <롯데슈퍼>


섹타나인은 SPC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회사다.

해피버틀러를 사용하는 고객은 롯데슈퍼의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잡화뿐 아니라 SPC그룹 산하 브랜드의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등의 제품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제품은 이륜 배송서비스를 통해 15분~1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해피버틀러 서비스는 서울 서초프레시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 등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슈퍼는 자체 앱인 ‘롯데슈퍼프레시’에서도 SPC그룹 브랜드의 상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채널을 늘리기로 했다.

롯데슈퍼는 2020년 12월 퀵커머스사업인 ‘1시간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오후 9시까지 롯데슈퍼 앱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