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고승범 "가계대출 총량 계속 유지, 중저신용과 정책금융은 제외 검토"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05 17:1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2022년 가계부채 총량 관리 한도에서 중저신용대출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대면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중저신용자대출과 정책서민금융상품에 관해 인센티브를 충분히 부여하고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6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승범</a> "가계대출 총량 계속 유지, 중저신용과 정책금융은 제외 검토"
고승범 금융위원장.

내년에도 가계대출 총량관리 기조를 이어가지만 중저신용자 등 실수요자들의 어려움은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4~5% 수준에서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 위원장은 "내년도 가계부채 증가율이 4~5%대 안정된 수준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하되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 실물경제상황과 금융시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은 가계부채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중금리대출 공급은 올해 32조 원에서 2022년 35조 원으로 3조 원 늘리기로 했다.

금융위는 정책서민금융상품도 올해 9조6천억 원에서 4천억 원 증액한 10조 원대 공급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2022년 차주별 총부채원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확대되면 가계부채 증가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1월부터는 총대출액이 2억 원을 넘으면 총부채원금상환비율 대상으로 적용된다. 2022년 7월부터는 총대출액이 1억 원을 넘는 차주까지 규제가 확대된다.

고 위원장은 “부동산시장 등 가계대출에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지만 총부채원금상환비율 규제가 확대되면 상환능력 만큼 빌리는 관행이 정착되고 가계부채 증가세도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