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내년 예산 30조, 일반회계 3조4천억 기금지출 26조8천 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12-03 16:1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내년도 30조 원 규모의 예산을 사용해 금융산업 발전과 서민금융 안전망 강화를 도모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경제활력 제고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2년도 금융위원회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위 내년 예산 30조, 일반회계 3조4천억 기금지출 26조8천 억
▲ 금융위원회 로고.

2022년도 금융위원회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조4천억 원, 소관 기금 지출계획은 26조8천억 원이다.

금융위원회는 혁신기업 등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강화한다. 

한국판 뉴딜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4조 규모 정책형 뉴딜펀드에 산업은행이 6천억 원을 출자한다. 또 핀테크 기업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핀테크 확산에 146억 원을 투입한다.

서민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 제도도 마련한다. 

청년 저축을 장려하고 자산관리행태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희망적금에 서민금융진흥원이 475억5천만 원을 출연한다.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주택금융공사가 500억 원을 출자한다. 농어민 재산형성 지원을 위한 저축장려금 266억2천만 원도 지급한다.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위한 무료 채무자대리인 선임 등 법률적 지원 예산은 6억 원에서 11억4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금융위원회는 “생산적 금융지원, 금융산업 혁신 등 우리 금융 발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확정된 예산을 충실히 집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