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위지트 다날 주가 장중 급등, 가상자산 과세 1년 미뤄져 관련주 뛰어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03 14:3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지트, 다날, 에이티넘인베스트,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가상화폐 관련 기업 주가가 장 후반 급등하고 있다.

가상자산 과세시행일을 1년 미루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위지트 다날 주가 장중 급등, 가상자산 과세 1년 미뤄져 관련주 뛰어
▲ 위지트 로고.

3일 오후 2시30분 기준 위지트 주가는 전날보다 18.98%(315원) 오른 1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지트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지분 8.18%를 지니고 있는 티사이언티픽의 최대주주다.

다날 주가는 7.52%(1150원) 상승한 1만64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다날은 중국 가상화폐거래소 후오비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본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가상화폐 ‘페이코인’을 발행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6.36%(320원) 상승한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펀드 간접투자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7%를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는 5.38%(700원) 상승한 1만3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비트코인 결제전문기업 코인플러그와 비트코인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2015년 국내 최초 비트코인 현금 출금 서비스를 개시했고 모바일 금융플랫폼 ‘머니트리’에 가상화폐 결제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이 밖에 한빛소프트(4.14%), 아이오케이(4.07%)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과세를 1년 유예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과세시행일은 2022년 1월1일에서 2023년 1월1일로 1년 미뤄졌다. 

가상자산 과세는 거래액을 기준으로 이듬해에 부과되기 때문에 실제 개인투자자의 세금 납부시점은 2024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공제금액 250만 원을 넘는 가상자산 양도·대여 소득에 20%의 세율로 세금을 내야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