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엠에스 "항원진단키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도 진단"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03 11:1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엠에스의 진단키트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가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반응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 "항원진단키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도 진단"
▲ GC녹십자엠에스 로고.

오미크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알파, 베타, 델타, 감마에 이어 우려 변이로 지정한 코로나19 바이러스다. 델타 변이보다 2배 많은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32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 제품은 4월과 8월 한국화학연구원의 실제 바이러스 시험을 통해 기존 알파 및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반응성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관해서도 실제 바이러스 반응성 검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진단 유효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GENEDIA W COVID-19 Ag 제품은 세계 32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7월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