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김부겸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2-03 11:1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은 6인 이하로 제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 최대 6명, 비수도권 최대 8명으로 제한해 방역을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총리는 “4주 동안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특히 연말을 맞아 늘어날 수 있는 모임과 접촉, 이동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는 수도권은 최대 10명, 비수도권은 최대 12명까지 사적모임 임원을 제한하고 있다.

정부는 방역패스도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역패스 확대 시행 과정에서 전자출입명부 설치 비용 등이 영세한 업체에는 부담이 될수 있다”며 “이러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022년 2월부터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