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1-12-02 17: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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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윤성 SK디앤디가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에 올랐다.
SK디앤디는 2일 임원인사에서 김도현 RESI솔루션개발운영본부장이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 김도현 SK디앤디 신임 총괄사장.
SK디앤디 관계자는 "김 신임 총괄사장은 리츠 자산관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면서 기존 부동산사업을 개발-투자-운영의 통합 모델로 발전시켰고 신설된 DDI의 대표이사를 겸직하면서 설립 2년 만에 운용자산을 1조7천억 원 이상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후 1인가구 2인가구 대상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상품인 ‘에피소드’ 및 상업시설 ‘성수낙낙’ 등 새로운 사업을 이끌어 SK디앤디의 미래를 개척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신임 총괄사장은 2016년 SK디앤디에 합류했다.
1989년 서강대학교 졸업 후 SK에 입사해 SK케미칼, SK네트웍스에서 일했고 SK건설 전략팀장 및 기획운영실장 등을 거쳤다.
SK디앤디 입사 후에는 경영지원본부장, DDI 대표이사 등을 겸직하고 주거 관련 신규사업을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