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경제개혁연대, 공정위에 삼성생명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조사 요청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2-02 17:2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삼성생명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경제개혁연대는 2일 2015년 삼성생명이 삼성SDS를 부당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공정위에 보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 공정위에 삼성생명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조사 요청
▲ 삼성생명 로고.

삼성생명은 2015년 계열사인 삼성SDS와 1561억 원 규모의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 도입 용역을 맺었다.

하지만 용역은 반 년가량 지연돼 완료됐는데 삼성생명은 150억 원으로 추정되는 지연배상금을 삼성SDS에 청구하지 않았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삼성생명의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과 삼성SDS 부당지원 등을 이유로 중징계인 ‘기관경고’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금융위원회가 현재 징계안의 의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생명이 계약 기간 안에 용역을 완성하지 못한 삼성SDS를 상대로 지연배상금을 청구하지 않은 행위는 특수 관계인과 용역을 통해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해 지원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금융감독당국의 제재 여부와는 별개로 공정거래법상 계열사 부당지원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생명과 삼성SDS의 용역거래를 철저히 조사하여 부당한 지원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법 위반으로 판단된다며 엄중제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