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여수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직원숙소을 모듈러로 지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2-02 16:4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 여수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직원숙소을 모듈러로 지어
▲ 여수-화태-백아 연륙연도교 건설현장의 직원숙소.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직원숙소을 짓는데 모듈러건축을 활용한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A&C와 함께 친환경 모듈러숙소의 표준화모델을 구축하고 11월 말 ‘여수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건설현장’에 20개동의 직원숙소를 모듈러 하우스로 지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화태도와 백야도를 잇는 다리를 건설하는 이 현장은 인가가 있는 여수시 덕충동지역에서 약 30km나 떨어져 출퇴근이 어려웠다"며 "현장에 숙소를 마련해야 했는데 기존 경량판넬로 만든 가설 숙소나 컨테이너는 화재나 추위에 취약할 뿐 아니라 거주편의가 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소 3년이상으로 거주해야 하는 현장숙소의 특징을 반영해 바닥온수 난방시스템을 적용하고 벽체 및 지붕은 글라스울패널을 사용했다.

층고가 2.3m로 일반적인 아파트와 비슷하며 1인실 기준 5.4평에 화장실이 별도로 있다. 

침대와 옷장, 책상 등 직원들의 일상에 필요로 하는 집기들이 알차게 갖춰져 있어 내부만 보면 고급 원룸 오피스텔과 다르지 않다. 
 
숙소에 입주한 현장 직원 김종택씨는 “공사현장 특성상 오지 등에서 근무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지만 쾌적한 숙소가 제공되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 업무 몰입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공사 완료 후 산간 지역 등 다음 현장으로 이동이 쉽도록 모듈의 무게를 줄였고 6면 전체 외장 마감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여러 동을 붙여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한동 단독으로도 기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모듈러 하우스는 방이나 거실 등 공간 단위별로 공장에서 맞춤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현장작업이 최소화돼 안전사고 위험이 적고 공시기간도 동일 평형 기준으로 철골콘크리트구조보다 40~60% 단축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모듈러 하우스 숙소는 직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환경친화적이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과 부합한다"며 "모듈러 하우스가 수도권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모듈러건축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