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케이뱅크 1년 만에 고객 700만 명 넘어서, 서호성 "더 많은 혜택 제공"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02 14:1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케이뱅크가 1년 사이 가입 고객 수를 크게 늘리는 데 성공했다.

케이뱅크는 1일 가입 고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 1년 만에 고객 700만 명 넘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0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호성</a> "더 많은 혜택 제공"
▲ 케이뱅크는 1일 가입 고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

케이뱅크 가입 고객은 2020년 말 219만 명에서 11개월 만에 480만 명 증가해 세 배 이상 늘었다.

가입 고객 연령층도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연령층 비중도 30대와 40대가 압도적이었던 데에서 20대 이하와 50대 이상 고객이 늘며 다양한 연령층이 케이뱅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의 50대 이상 고객 비중은 지난해 말 14.65%에서 15.70%로 커졌다. 20대 이하 고객 비중도 28.04%에서 31.11%로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와 제휴 효과 외에도 다양한 신상품과 모바일에 특화된 이용자환경 등이 고객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과 비상금 마이너스통장, 사잇돌대출, 전세대출 등을 내놓으며 여신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무료 자동이체,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고객 수 증가는 이용자 환경개선과 다양한 신상품 개발 노력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