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배남규 신동아수산 대표이사, 이동현 카보라인코리아 회장, 박병대 송월타월 회장, 윤영철 SC제일은행 엘시티지점 지점장, 이기경 SC제일은행 브랜치/PB세그먼트사업부문장이 12월1일 부산 해운대구 SC제일은행 엘시티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며 개점을 축하하고 있다. < SC제일은행 > |
SC제일은행이 금융회사 중 처음으로 부산 엘시티에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열었다.
SC제일은행은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포디움동 상가3층에 11월29일 영업점과 PB센터를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엘시티지점에는 PB센터가 함께 위치해 있어 프라이빗뱅킹(PB)업무는 물론 일반 은행 영업점 업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다.
고액자산가 전담직원(FPB RM)과 투자자문전문가(Wealth Adviser)뿐 아니라 PB고객 세무상담을 위한 세무사가 상주한다. 세무상담은 제휴한 세무자문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자회사 SC증권 창구를 갖춘 복합점포 기능도 추가한다. 은행 상품인 펀드·신탁계약 외에 해외주식·글로벌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까지 거래가 가능해진다.
SC제일은행은 7월 안양지점, 세종지점에 이어 이번에 엘시티 지점까지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화점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엘시티지점 개점을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엘시티지점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리버풀FC 관련 영상과 이미지로 꾸며진 리버풀존을 구성하고 다트 이벤트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리버풀FC 상품도 제공한다.
또 엘시티지점에서 자산관리 상품을 3억 원 이상 신규가입한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아난티힐튼부산 1박 숙박권을 준다. 3천만 원 이상 신규가입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리버풀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증정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 부행장은 “엘시티와 같이 자산관리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에 점포 신설 등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한국시장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