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생명보험은 모바일 기기에서 '888*'을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DGB생명보험 디지털보험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DGB생명보험> |
DGB생명보험이 국내 금융권에서 최초로 번호를 입력한 뒤 통화버튼을 누르면 디지털보험 웹페이지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DGB생명보험은 모바일기기에서 '888*'을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DGB생명보험 디지털보험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DGB생명보험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복잡한 기능을 다루지 못해 '디지털금융 소회현상' 발생의 우려가 있는 고령층이나 사회적 약자들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T 다이얼링크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화 키패드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번호와 별표(*)를 입력한 후 통화 버튼만 누르면 지정된 웹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검색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쉽고 빠르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DGB생명보험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다이얼링크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로그인 간소화 웹서비스 등 서비스의 편의성을 더 확장하기 위한 추가기능도 검토하기로 했다"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