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변이 오미크론 유입 차단하기 위해 입국 방역조치 강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1-30 20:2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자 대상 방역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인천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와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오미크론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엄중히 대응하라는 주문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변이 오미크론 유입 차단하기 위해 입국 방역조치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발생 지역인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 거주자에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돼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유입 차단 및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범부처 TF를 구성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아직 새로운 변이와 관련해 충분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중대한 국면이 될 수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더 강화한 입국 방역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오미크론 변이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가능한 신속하게 개발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역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새로운 변이도 유입되면서 방역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2차 소비쿠폰 안내문자 URL 100% 스미싱, "절대 클릭금지"
이억원 금융위원장 취임, 기능이관ᐧ배드뱅크ᐧ가계부채 등 현안 산적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위기 내년부터 본격화, 고리 원전 95% 넘어
한국 국민소득 2027년 4만달러 돌파 전망, 올해 22년만에 대만에 역전당할듯
가계대출 규제로 주담대 1년 반 만에 감소세, 실수요자 대책 마련은 과제
코스피 질주에 30대 그룹 시총 600조 증가, 한화ᐧHD현대 '100조 클럽' 등극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 '대법 심리 1년'만에 전원합의체서 결론내나
비트코인 1억6060만 원대 횡보, "2030년까지 3배 상승 충분"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도 상승
금융당국 조직개편 날벼락, 증권사 IMA·발행어음 심사 밀릴까 노심초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