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홍석화 한라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겸 지주사섹터장과 조성현 만도 대표이사 사장 겸 자동차섹터장, 이석민 한라 대표이사 사장 겸 건설섹터장. |
한라그룹 자동차섹터장을 조성현 만도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맡는다.
한라그룹은 지주사와 자동차, 건설의 3개 섹터장체제를 갖추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주사섹터장에는 홍석화 한라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건설섹터장에는 이석민 한라 대표이사 사장이, 자동차섹터장에는 조성현 만도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조 사장은 만도의 3개 비즈니스 유닛(BU)과 HL클레무브, 만도브로제 등 한라그룹의 제조업분야를 총괄한다.
한라그룹은 “각 섹터장을 구심점으로 계열사 대표이사 중심의 성장경영을 펼치겠다”며 “이와 함께 제조업과 건설에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기존 섹터와 차별화된 영역을 포함해 스타트업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성호 만도 부사장이 한라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자동차섹터 모빌리티 솔루션 테크그룹 리더로, 박도순 부사장이 만도 브레이크BU장으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이사 부사장과 최경선 한라홀딩스 사업부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몽원 한라홀딩스 회장 겸 인사최고책임자(CHRO)는 “진정한 성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기심과 이를 실행하는 용기에서 시작된다”며 “리더의 자유와 책임, 젊은 열정이 ‘대담하게 변화하는 한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라그룹 임원인사 명단이다.
◆ 한라그룹
섹터장 선임 △홍석화(지주사) △조성현(자동차) △이석민(건설)
사장 승진 △최경선(한라홀딩스) △윤팔주(HL클레무브)
부사장 승진 △김선준 △배홍용 △장관삼 △강형진 △오세준
전무 승진 △김원석 △김윤기 △김현욱 △김현준 △박영문 △김규선 △이철
상무 승진 △신현수 △윤종필 △이계찬 △김평용 △남궁주 △남우희 △이윤행 △이진환 △정병후 △정창욱 △최재영 △Bruce Kim △강상명 △권오진 △양기춘 △정성희
임원 선임 △김도형 △김수진 △박태준 △박재우 △문정근 △김벽수 △손종현 △오상욱 △윤창영 △홍강표 △김흥선 △박환 △신성호 △신승문 △이권호 △주세용 △지선종 △최욱진 △김국민 △이형욱 △황준연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