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스퀘어, 가상화폐거래소 코빗과 디지털인간 제작기업에 지분투자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29 19:1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보통신기술(ICT) 및 반도체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가 가상화폐거래소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SK스퀘어는 약 900억 원을 투자해 가상화폐거래소 코빗 지분 35%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SK스퀘어 로고.
▲ SK스퀘어 로고.

이로써 SK스퀘어는 넥슨 지주사 NXC(40%)에 이어 코빗 2대주주에 올랐다.

코빗은 금융위원회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 2번째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수리가 완료된 가상화폐사업자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과 함께 원화거래가 가능한 국내 4대 가상화폐거래소다.

코빗은 가상화폐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체불가토큰(NFT)을 거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화폐거래소 코빗타운도 운영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이날 80억 원을 들여 3D 디지털인간 제작기술을 보유한 온마인드 지분 40%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계열의 게임개발사 넵튠과 함께 온마인드 최대주주에 올랐다.

온마인드가 최근 제작한 3D 디지털인간 수아(SUA)는 유니티코리아와 광고모델계약을 맺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스퀘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사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K스퀘어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미래혁신을 이끌 정보통신기술 영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