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OECD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에 고형권 뽑혀, 현 한국대표부 대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1-26 17:5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형권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가 경제협력개발기구 연기금 운용방향을 결정하는 의장직을 맡게 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고 대사를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OECD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에 고형권 뽑혀, 현 한국대표부 대사
▲ 고형권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

연금기금관리위는 연금기금 운영과 관련한 의사를 결정하고 감독하는 기구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연금기금의 자산 규모는 올해 7월 기준 약 10억6천만 유로(약 1조4천억 원)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된다.

고 대사는 올해 7월부터 의장 대리직을 수행해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동남아시아프로그램(SEARP) 공동의장직을 2년8개월 동안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중소기업정책 프렌즈 그룹(SME Friends Group)’ 의장으로도 선출됐다.

고 대사는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예산처 재정총괄과장, 기회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