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 플랫폼 선보여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26 10:5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국내 모터쇼에서 음성으로 차량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선보이며 새로운 자동차생활 경험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12월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모터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볼보의 '볼보XC60'에 탑재한 자동차전용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오토(NUGU auto)'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 플랫폼 선보여
▲ SK텔레콤은 12월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모터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볼보의 '볼보XC60'에 탑재한 자동차전용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오토(NUGU auto)'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티맵모빌리티, 볼보와 협력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누구오토를 개발했고 볼보XC60에 장착했다.

누구오토를 활용하면 별도로 앱을 구동하지 않고 직접 음성명령을 통해 티맵으로 길을 찾고 플로앱의 음악재생기능을 구동할 수 있다. 또 에어컨이나 시트열선을 조작하는 등의 차량기능도 제어할 수 있다.

기존 '누구' 플랫폼이 제공하는 뉴스 및 날씨검색, 누구백과, 감성대화 등의 기능도 포함됐다.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집안의 조명,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실렸다.

SK텔레콤은 운전자가 음성만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카라이프(자동차생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안전하고 스마트한 카라이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SK텔레콤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