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멀티에셋자산운용, 포포인츠바이쉐라톤서울구로 호텔 매입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1-25 17:4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이 국내 호텔을 매입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를 통해 24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포포인츠바이쉐라톤서울구로' 호텔을 사들였다고 25일 밝혔다.
 
멀티에셋자산운용, 포포인츠바이쉐라톤서울구로 호텔 매입
▲ 멀티에셋자산운용 로고.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설정한 멀티에셋호텔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호는 1종과 2종을 더해 모두 510억 원 규모이며 펀드 만기는 5년이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포포인츠바이쉐라톤서울구로 호텔은 2019년 리노베이션을 완료해 시설 수준이 우수하다”며 “글로벌 호텔브랜드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인근지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멀티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구로 G밸리에 인접한 위치에 있어 비즈니스 객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2024년 개통되는 신안산선역, 공항버스 정류소가 호텔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호텔 매입 이후에는 기존 호텔운영사인 와이씨앤티에서 책임임대차계약을 통해 호텔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멀티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호텔시장이 침체되었으나 향후 위드코로나를 통해 호텔영업이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로 11월 초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부터 영업실적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안정적 펀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