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25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19%(950원) 하락한 4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5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5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6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1.06%(400원) 내린 3만73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5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9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09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0.87%(500원) 빠진 5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5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DGB금융지주(-1.44%), JB금융지주(-0.82%), BNK금융지주(-0.68%) 주가도 내렸다.
반면 카카오뱅크 주가는 4.95%(3200원) 상승한 6만7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카카오뱅크 주가 상승은 카카오페이 선두로 한 카카오그룹 계열사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코스피200지수 편입, 서울시의 모바일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 운영사업자 선정 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주가가 18.31% 급등했다.
기관투자자는 25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9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