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가 NAK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웨이브는 25일 스튜디오웨이브가 NAK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기획,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찬호(왼쪽) 스튜디오웨이브 대표와 성주화 NAK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콘텐츠 기획·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웨이브> |
스튜디오웨이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능과 드라마 지식재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웨이브는 5월 웨이브가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을 싣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이찬호 콘텐츠전략본부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NAK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방송사, 제작사들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과도 협업하며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 제작 및 투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IP)의 개발, 유통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찬호 스튜데오웨이브 대표는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NAK엔터테인먼트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웨이브 오리지널 라인업을 더 탄탄하게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화 NAK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튜디오웨이브와 긴밀한 협업으로 재밌는 콘텐츠를 다수 선보이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식재산사업분야까지 폭넓은 교류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